르미월드

하이디라오 영등포지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70 2층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하이디라오 영등포 지점에 대한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훠궈도 한 번 맛보고 싶어서

아이들 학교가있는 시간에 오픈런해서 다녀왔답니다!

저는 오전 시간에 방문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요.

영등포역에서 하이디라오까지는 걸어서 5분 정도 거리로, 지하철로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교통도 편리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방문할 때도 좋은 위치였어요.

또, 차를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좋은 정보!

하이디라오 영등포점 페어필드 호텔의 지하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하이디라오는 늘 대기가 긴 곳으로 유명한데, 오픈런 덕분에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매장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하이디라오에서 주문은 테블릿으로 할 수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주문이 서툴렀지만, 다행히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어렵지 않게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답니다.

하이디라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1가지 맛부터 4가지 맛까지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3가지 맛을 선택했어요.

• 청유마라훠궈 (오리지널)
• 토마토탕
• 삼계탕

맵기와 건더기 유무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청유마라훠궈가 가장 맛있었어요 

토마토탕은 다른곳에서 맛볼수 없으니 토마토탕은 꼭 추가해서 시켜보시길 추천드려요 

소스바는 1인 이용료를 내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소스들을 조합하여 나만의 특별한 맛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적혀있는 추천 소스 4가지 맛을 만들어 가장 입맛에 맛는 소스와 함께 훠궈를 먹었는데 정말 만족했답니다

가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꼭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훠궈의 재료는 테블릿을 통해 선택할 수 있어요

테블릿에 나열된 재료들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고를지 고민될 정도였답니다.

너무 생소한 재료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도전이 어려워 친숙한 재료들로 주문을 했어요.

그 중에서도 완자 종류와 쿵푸면은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완자는 반죽상태로 나와서 직접익혀 먹는거라 그런지 마라탕재료완자랑은 정말 많이 달랐어요

쿵푸면은 직원분이 직접 테이블로 오셔서 면을 늘려주셔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노래에 맞춰 손수 늘려주는 면을 보는 재미와 함께 쫄깃한 면발을 맛볼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또한, 먹는 도중에 재료를 추가 주문할 수 있어서 부족하다 싶으면 추가로 주문하는 게 좋습니다.

생각보다 기름져서 그런지 금방 배가 불렀습니다.

훠궈를 좋아하시고 맛, 재미 ,  특별함을 원하신다면 하이디라오 추천드려요!!

카멜커피 더현대 서울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지하 1층

서울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서울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더현대를 방문한 이유는 두 가지!

바로 런던베이글과 미스터비스트 팝업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어요.

런던베이글에 가기 위해 방문했는데, 오픈런을 하지 않아서 약 3시간 정도 대기해야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근처에 있는 카멜커피를 발견하고, 커피 한 잔 하며 잠깐 쉬기로 했어요.

카멜커피 입구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약 10분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길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 자리가 만석일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자리가 생겨서 편안히 앉아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는 1시간 동안만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는데, 나갈 시간을 따로 알려주지는 않는 느낌이었어요.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여유를 느끼다가, 대기 시간 동안 재미있는 일도 있었죠.

그날 홍석천님이 유튜브 촬영을 하러 오셨는지, 매장 근처에서 우연히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연예인답게 분위기가 달랐어요.

카멜커피에 도착한 후, 무엇을 마실지 고민하던 중 시그니처 메뉴인 카멜커피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살펴보니, 카멜커피는 특히 라떼 종류의 커피가 맛있다는 평이 많았어요.

카멜커피의 매장 내부는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자연스러운 목재 느낌의 인테리어 덕분에 정말 아늑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다만, 의자가 조금 불편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카멜커피를 한입먹어보니 와~ 소리가 저절로 났습니다.

커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그리고 그 속에 스며드는 커피향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 맛이 너무 좋아서, 한 잔만 더 마시고 싶은 욕심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너무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즐기고 나왔습니다.

커피 한 모금에 마음까지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분들도 이 맛을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카멜커피, 정말 추천드립니다!

아, 결국 런던베이글은 대기가 너무 길어서 못 샀어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오픈런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스터비스트 초콜릿 팝업은 원래 아이가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가보려고 했는데,

직접보니 너무 볼 게 없어서 그냥 조용히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맛자랑칼국수

주소 : 정왕동 2042-12

오늘 날씨가 춥고, 비도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그런지 칼국수와 파전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오이도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이도에 있는 맛자랑칼국수는 저희가 몇 년째 가는 단골 맛집이에요.

이곳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는 단순히 맛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주차도 편리해서 자주 가게 된답니다.

칼국수의 깊고 진한 국물 맛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바삭한 파전까지!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 정말 딱 맞는 메뉴인 것 같아요.

가게 맞은편이 주차장이에요~ 

맛자랑칼국수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저희는 바다뷰를 보면서 식사하고 싶어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오이도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메뉴는 다른 가게들에 비해 간단한 편인데요

저희는 해물칼국수 3인분 , 해물파전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 해물파전 22,000원 / 해물칼국수 16,000원 / 바지락칼국수 11,000원 ] 

밑반찬으로는 무생채김치, 열무김치, 보리밥이 나옵니다.
특히 보리밥에 무생채김치와 열무김치를 넣고 비벼 먹으면 별미랍니다.

맛있게 밑반찬을 먹다 보면,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바삭해 보이지 않나요?!
해산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더욱 고소하고 맛있어요.
특히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살아나 정말 맛있답니다!

막걸리까지 함께 먹었으면 정말 맛있었겠지만 오늘은 참았어요.ㅠ

해물칼국수가 나왔는데,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었어요.
요즘 굴철이라 그런지 굴도 많이 들어있었고, 꽃게도 살이 가득 들어 있었어요.
조개는 오동통하고 신선해서 정말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둘째가 낙지 킬러라서, 낙지는 맛도 못 봤네요.

쫄깃한 칼국수면에 뜨끈한 국물까지 먹으니 몸도 따뜻해지고,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저녁을 배부르게 먹은 뒤, 바다가 보이는 길을 걸으며 야경도 보고 시원한 공기도 마셨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소소한 시간이 주는 행복이 정말 크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어요

여수 회 조개구이

주소: 을왕동 765-13

10월과 11월은 정말 바쁘네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있을 때, 바람이라도 쐬고 싶어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을왕리를 다녀왔어요.

비가 오고 늦은 저녁이었지만,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어느 정도 그쳤답니다.

나름 작은 여행이었지만 기분 전환이 되어 좋았어요

오랜만에 조개구이가 먹고 싶어서, '여수 회 조개구이 (여수횟집)'를 찾은 후 방문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조개구이를 처음 먹어보는 아이들이 잘 먹을지 걱정했지만, 다행히 골고루 잘 먹고 나왔답니다.

이 집은 세트 메뉴가 있어 다양한 종류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손님들이 정말 많아서 20분 정도 대기가 있었어요.

그동안 바다도 구경하며 기다리니 시간이 금방 갔답니다.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저희는 2층에서 먹었어요.

가능하시면 2층 창가 쪽에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바다를 보며 식사하니 훨씬 더 즐거운 분위기였어요.

저희 둘째 아들이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둘set( 커플/가족추천) 에 ' 중(3인) 140,000원 을 시켜서 먹었어요.

[ 활어회 / 조개구이(셀프버터새우,전복) / 해산물모듬 / 볼락구이 / 새우튀김 / 칼국수 ]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밖에서 보이는 바다와 폭죽놀이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기다릴 수 있었답니다. 

기본세팅은 이렇게 나온답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서, 먹는 흐름이 자꾸 끊겨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게다가 서빙하시는 분의 지친 표정과 실수들이 눈에 띄어서, 먹는 동안 기분 좋게 식사하기가 힘들었답니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조금 아쉬웠어요.

회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이 부분도 아쉬웠어요.

간단하게라도 회의 종류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면서 주셨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런 작은 배려가 있으면 식사가 훨씬 더 만족스러웠을 텐데, 그 점이 아쉬웠어요.

볼락구이 사진이 빠졌네요;;

전복과 조개들이 살아 있어서 정말 신선하다고 느껴졌어요.

다양한 해산물 종류가 나오니까 아이들도 본인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먹고 나왔답니다.

https://naver.me/G87kP2gS

여기서 인스파이어 리조트까지 차로 약 7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오로라 미디어아트를 보고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오로라 미디어아트를 보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오로라 미디어아트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건

조금 시간이 아까운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바람쐬러 나온 김에 시간이 맞으면 오로라 미디어아트 시간을 체크해서 방문해 보는 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한테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https://www.inspirekorea.com/ko/entertainment/attraction-venue/aur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