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문화의 거리 ] 추억포차 화개장터 분점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포장마차 분위기 나는 술집에 가고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부평에 있는 [ 추억포차] 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이름부터 뭔가 저희가 원하는 느낌의 포차일거같아서 기대하면서 다녀왔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와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이 너무 좋았어요.

요즘 흔한 인스타 감성 술집과는 다른, 정겨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메뉴도 정말 다양했어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종류가 많아서 뭘 고를지 한참 고민했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신나게 먹었어요.
안주가 맛있으니 자연스레 술도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시끌벅적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라 친구랑 수다 떨기 딱 좋았답니다.

포장마차 특유의 따뜻하고 정겨운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꼬막, 우동, 돈까스, 계란초 이렇게 주문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정말 신나게 먹었답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건 바로 꼬막과 계란초였어요.
꼬막은 양념장이 따로 나와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신선함도 느껴졌어요.
그리고 처음 먹어본 계란초는 정말 의외의 발견이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초장의 새콤달콤한 맛과 오이의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식감 그리고 계란의 고소한맛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그 뒤로는 집에서도 가끔 만들어 먹고 있는데, 집에서 해먹어도 그 맛이 꽤 괜찮더라구요.
그만큼 인상 깊은 메뉴였어요!

 

 

꼬막

우동

돈까스

계란초

 

 

정말 푸짐하게 먹고, 신나게 놀고 온 하루였어요.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장마차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부평 추억포차 추천드려요!